산타로부터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애마냥..

매우 두근거렸던 한주였습니다.

집에 도착한 박스는 너무나도 예뻤고,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같아서

계~~ 속 사진찍고 그랬더랬어요. ㅋㅋ

제가 박스를 열어 구성품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으니

남편이 근처로 와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뭔 잡동사니만 그렇게 샀냐' 라고 하더라구요.

푸하핫- 잡동사니래~~

그래서 전 보물이라고 말해주었지요~~

전 정말 만족했어요~~

제 구성품은

트윌리 (원하던 게 와서 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스티커 3종세트! (완전완전 좋아요~ 우표스티커두, 덤보스티커두~)

양철캔 (제가 원츄하는 핑크! ㅋㅋ)

무민머그 (요거요거 레어템인데.. 완전 득템한 기분이였어요~~)

쬐꼬만 바구니 (요건 제 첫째 아드님이 가져가셨지요~ ㅋㅋ)

수세미

나무젓가락세트

스타킹

책상용 트리 (꺄~~)

머리핀

거품기

쌀씻는 바가지 ( 이거 넘 좋은데요? ㅋㅋ)

2종 간식 (요것도 아드님 차지)

다요리노트

이상입니다~ ^^

혹시.. 제가 주부인거 아셔서 주방용품이 저렇게 들어가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주방용품 좀 좋아라해서 그런지 완전 맘에 들었구요~~

스티커도 우왕굳~~ 입니다 >ㅁ<b

트윌리만 해도 가격이..

저렇게 어떻게 나올까 싶네요.

너무너무 즐거웠구요~~

시크릿박스 또 나오면 또 갖구시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