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유목민으로써 최근에 산 속옷이 너무 불편해서 다른 걸 사고싶었는데 마침 핑파에서 핫딜로 진행해서 아쿠아심리스로 첫날 바로 구매했어요.
40대 중반 아이를 출산하고 상체 55이고 가슴 보통? 사실 제 브라 사이즈를 잘 모르겠어요. 캡있는거 한지 한참 전이고 브라렛같은 것만 한지 꽤 되었어요. 사이즈는 보통 에스 하는데 엠이 처음에는 맞는거 같다가도 나중에 너무 느슨한 감이 싫어서 이번에도 에스 했습니다.
현재 브라는 뒤 상판이 목까지 올라오고 어깨 끝이 목선 가까이 와서 왠만한 옷을 입으면 진짜 브라 끈이 보여요. 전 속옷이 보이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아쿠아심리스 브라는 그런 점이 없어서 너무 좋고 사이즈 에스라 좀 타이트 한거 같지만 옆살이 울퉁불퉁하지 않아요.
사이즈 에스여서 인지 가슴밴드가 바로 가슴 아래쪽에 오는 느낌이 있는데 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잘 입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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