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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예고 올라올때 이런 신박한템이 있나~~~ 싶어서 신랑 먹여야겠다!!! 했거든요!!!
신랑이 출장도 잦고 나가있으면 아저씨들 왜그렇게 이상한것만 드시러 다니시는지;;; 늘 위정이 안 좋아서 식도염도 달고살고ㅜㅜ
채소는 무슨 38개월 아들보다 안 먹어서 더 잘게 썰어서 볶음밥을 만들어야 먹고...에휴... 즤집 큰아들입니당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식습관을 완성시켜주고자 이걸 주문했어요.
저번주문에 9박스 사서 매일매잏 아침마다 줬거든요~
제일 좋은게 뭔맛인지 뭔색읹 뭔냄새인지 암것도 안 타나니까 몰래주기 그만이저라고요!! ㅋㅋㅋㅋ
매일 먹는 양배추즙에 슬쩍 타서 줘요~
출장가면 못 먹으니까 너무 아쉽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일일히 하루치씩 타서 물병에 넣어서 눈금을 그려줬어요 ㅋㅋㅋ아침마다 먹으라고요~
그렇게 첨엔 잘 먹다 안 먹다 그러고 어느 순간 빡세게 아침마다 (출장없이 집에 있을땐 아침 저녁으로요!!)챙겨주고 그러곤 달라진거라곤 속 불편하다고 밀가루 좀 안 먹고 저녁을 가볍게 먹고(한 3주? 요샌 저녁도 먹고 밀가루는 먹으면 또 속 안 좋아서 가끔 조금 먹어요) 그러더니 아니 세상에 결혼하고 주변에서 놀랄정도로 살이 쪘던 사람이 7킬로가 빠져서 앞자리가 훅 바꼈어요!!
키가 182인데 84까지 나가더니 앞이 7로 바뀌고는 평소 입던 옷들이 핏을 발하네요!!!*-*
배변도 그렇게 힘들어하더니 바나나응가 했다고 자랑도 몇번하고 하는거보면 확실히 좋습니다!!
처음엔 이거 본인이 먹는줄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 티가 안 나니까~
근데 훅 빠지고 제가 아파서 또 장기간 좀 못 먹였더니 정체기? 붓기? 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또 저저번주부터 또 빡세게 아침부터 챙겨주니 얼굴이 핼쓱해지네요! 엄마가 보시더니 우리도 요걸 먹어야하는거 아니냐며;;;
이게 살이빠지는건 아니겠지만 즤 신랑은 워낙 식습관에 과채소가 상당히 부족한 타입이었어서 콜레스톨이나 내장지방 걱정돼서 제가 챙겨준거예요~
영양제 먹는것도 챙겨줘도 안 먹어요ㅠㅠ 요건 양배추즙에 타서 주니까 마시는거라 먹어요~ 혹 집에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 있으면 한 번 꾸준히 먹는걸 권해보세요!! 갱년기 어머니들께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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