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20년넘게 결막염, 결석 등 안질환으로
지금도 안과를 뻔질나게 다니고있는 1인입니다ㅠㅋㅋ
출산하고 라섹후에는 건조함도 추가됐구요..

20대때 직장근처 안과에서 추천받은 블레파*을
10년가까이 쓰고있었는데 핑파님이 요런거 진행해주셔서
너무 반가운마음에ㅋ 바로 주문해봤어요!!

일단 자극없는 사용감이 맘에들었고 펌핑형이라
훨씬 편하기도하고 더 위생적인거같아요
그리고 기존에쓰던건 약간 유분기가 있는 느낌이라
눈주변에 비립종처럼 올라올때가 많았거든요
근데 이건 미끈거리는 느낌없이 깔끔하게 닦여요

정말 눈에 지방질이 뭉쳐 결석이되면..튀어나온것들은
제거를 해야되거든요ㅠ
마취안약넣고 눈꺼풀을 뒤집어까서 주사바늘이나 핀셋같은걸로 뽑아내거나 면봉으로 빼내거나..
의사마다 방법이다르더라구요ㅋㅋ
나중엔 제거할때 아픈것도 즐김.ㅋ 빼고나면 그나마
이물감도 사라지고 편해지니까요..

암튼 안과라면 지긋지긋한데 이런거라도
쟁여두니 괜히 치유되는기분ㅋㅋ
여행이나 외출할때 휴대용으로도 편하고 주변에 다시 이걸로 추천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