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나 없는 우리집이지만, 요거 하나로 은근 크리스마스 & 연말 분위기 물씬 내고 있답니다.
원래부터 에펠탑 장식물 하나 사려고 텐바이*에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기만 했었거든요.
핑크파르페몰에 신통방통하게도 전구포함한 에펠탑이 몹시 착한 가격에 나왔길래 저도 바로 겟! 했어요. 뿌잉뿌잉 :)
저녁에 밥 먹고서는 불 다끄고 요것만 켜두고 있어요.
아주 은은하고 로맨틱하다는 ㅋㅋ
근데 오래 켜두면 전구가 뜨거워지니까 조심!!
작년 집꾸미기에 한창 공들였을 때 말고는 소품같은거 잘 안사게 됐는데
이 에펠탑으로 인해, 갑자기 소품 욕심이 생겨났어요.
보기만해도 뭔가 몽글몽글한 기분이 드는 것이, 에펠탑은 정말 신기하고 오묘한 것 같아요.
그냥 고철덩어리인데 어쩜 이리 로맨틱하냐며....
정말 돈쓰고서 뿌듯한 마음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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