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는 삶을 윤택하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필수품이지만 단 한가지 단점이 바로 섬유유연제 향이 날아가서 그냥 뜨거운냄새(?)만 난다는거죠..그래서 늘 건조기 드라이시트를 구비해놓고 두장씩(한장은 냄새가 스쳐지나갈뿐...)넣어서 씁니다. 건조기시트가 종류가 세제만큼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않지만 그중에 건조기 돌리고도 향이 오래 남아있는걸 선택하곤했어요. 그런데 그런 향이 진한 건조기 드라이 시트들의 단점은 또 끈적해서 빨래들의 먼지가 뭍은채 먼지통쪽에 모여있다는 것이더라구요..그런데 엘모트 드라이 시트는!!! 면같은 엄청 부들부들한 시트에 한장만 넣어도 엘모트 세제 특유의 레몬과 꽃향기가 나는데 진짜 한참 건조된 옷에 코 박고 킁가킁가 할 정도로 향이 오래 남아있더라구요! 물론 너무 진해서 독한게 아니라 정말 좋은 룸스프레이 뿌린 느낌? 아이들도 향기 좋다고 자기 옷들 개지도 안고 들고 도망가서 향기 맡고 있더라구요 ㅎㅎ압튼 써본 드라이 시트중엔 진짜 최고!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