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에 반해서 결제 했어요
핑파님 사진이 예뻐서 홀린것도 한몫 한것 같구요 ㅋㅋ

처음 배송 받아서 향부터 맡아 봤는데 진해서 살짝 흠칫 했어요
제가 향에 예민 ? 한편이라 이거 머리 아프면 어쩌나 했어요

그래도 오랫만에 구매한 스크럽 제품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샤워를 시작합니다 ㅋㅋ

오일층과 소금을 미친듯이 쉐이크 해주고 한스푼 떠서 스크럽을 시작합니다.

소금입자는 살짝 거친편이에요
이건 게랑드솔트 자체라서 가공 안된거라 그럴거라 생각되구요
ㅇ거칠다고 해서 돌멩이 이런 느낌은 당련히 아니구요 !
처음 맨살에 바로 닿으면 그렇고 스크럽 하다보면 안정되면서 스크럽되겠구나 정도의 입자감만 느껴지더라규요.

향은 오히려 그냥 제품을 킁킁 맡을때보다 부드럽게 풍겨요
샤워하는동안 향이 진하다거나 하는 문제로 불편함 없었어요
샤워 끝난후에도 제가 몸을 움직일때 살짝 살짝 살랑한 느낌 !
이 브랜드에서 왜 샴푸가 유명한지도 알겠더라구요. 살랑살랑 향기 휴
진짜 대박은 샤워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다음날 아침 침구에서 나는 향기가 진짜 대박이에요
고굽 샤쉐를 걸어뒀나 싶은 은은한 향이에요
눈 감고 이불에 얼굴 파 묻는데 내 이불이 무슨 최최고오급 조따 (상스런 단어 죄송) 비싼 거위털이불같은 포근한 느낌이들어요
(실제 이불은 가성비 따져 구매한 30만원 안되는 거위털 ㅋㅋ)
매일 스크럽을 이불에 바르고 싶은 지경이에요 ㅋㅋ

제일 중요한 스크럽 후 피부상태
출산 후 아기케어 한다는 핑계 + 코로나 까지 겹치며 외출 안하다보니 피부관리를 소홀히 했는데
피부가 눈에띄게 매끈해 졌어요. 는 뻥이구요
스크럽 후 바디로션등 아무제품 추가로 바르지 않았는데 부들부들하고 촉촉해요. 이건 피부따라 다를것 같아서 긴 설명은 하지 않을게요
대신 피부톤이 확실히 밝아졌다는걾알려드리며
이만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총총